‘2023 행정학과 짜장면 데이-고대 행정의 날’ 행사가 지난 3월 30일(목) 오후 6시, 고려대학교 정경관 506호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욱환 교우회장(행정70)을 포함하여 박상우 P&T Global 회장(행정80), 우윤식 인천교우회장(행정82), 윤석환 교우회 등산회 회장(행정83), 김수경 글로스타그룹 회장(행정84), 소종섭 아시아경제 애디터(행정86), 정경석 한국수출입은행 기업구조조정단장(행정87), 최윤석 위존한의원 대표원장(행정87), 김영동 대주회계법인 상무이사(행정93), 신광수 헤드헌터(행정93),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행정93), 임혜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행정94), 주대선창조이앤이 부사장(행정03) 등 교우들이 참석했으며, 김희강 학과장, 이응균 교수, 윤견수 교수, 정해일 교수 등 행정학과 교수진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는 110명이 넘는 재학생들이 참석하여 강사진들의 강의를 경청하였고, 강성덕 학생(행정22)과 최희주 학생(행정22)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교우들이 후배들을 위해 강연자로 나섰다. 맹성규(행정81) 20~21대 국회의원, 이영열(행정85) 삼호개발 대표, 김성범(행정87)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문재호(행정88) 공정거래위원회 대변인이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주제로 뜻깊은 이야기를 전했다. 강서연 제40대 학생회장은 재학생들과 선배님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행사의 주체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강연자 선배님들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행정학과 선배님들께 의미 있는 이야기와 진심 어린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이렇게 존경스러운 분들의 후배라는 점이 다시 한번 자랑스러워지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본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개운사길에 위치한 중식당 ‘더씨’에서 행정학과 선후배들이 한데 어울려 만찬을 즐기고, 훈훈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 ‘땡전집’으로 이동하여 본 식사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이어서 하며, 선후배가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행정학과 학생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행정학과 선후배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이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앞으로도 선후배 간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해 행정학과 선후배들이 함께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의 정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