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구종태 세무법인 해성 대표(행정56, 구종태장학금 기부), 행정학과 김희강 학과장, 정경대학 이종화 학장)


3년 전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2억 원을 쾌척했던 구종태 교우(행정학과 56학번)가 12월 21일 모교에 방문하여 오찬 모임을 가졌다.

오찬 모임에는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김희강 행정학과 학과장, 이종화 정경대학장이 참석하여 구종태 교우에게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구종태 교우는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성장하였으며, 대학 진학 후에도 스스로 학비를 벌어 힘든 환경에서 공부하였다. 이에 후배들은 학업에 집중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2019년 기부식 당시 구종태 교우는 “고려대 행정학과 출신 인재들이 국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행정 전문가로서 세상의 구체적인 변화를 가져올 우리 후배들이 꿈을 잃지 않고 대학생활에 정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라며 행정학과 후배들에게 응원의 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