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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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개

지구환경과학

지구환경과학은 약 46억년 전 생성된 지구의 구성 물질과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발생한 지구 환경 변화의 과정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 환경 변화를 예측하는 과학이다. 따라서 학문의 특성상 시공간적으로 다양한 규모와 특성을 가지는 여러 환경계를 다루는 것이 다른 자연과학과 비교되는 큰 특성중의 하나이다.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는 1968년 이공과 대학 이학부에 지질학과로 신설되었다. 1969년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기 시작하여 1993년 45명으로 정원이 늘었으나 1999년 시작된 두뇌한국21 (BK21) 사업 참여와 더불어 정원이 35명으로 감축되었다. 1973년 대학원이 신설되었고 1977년 이공대학에서 이과대학으로 분리되며 이과대학으로 그 소속이 바뀌었다.

1991년에는 지구과학 부분에서는 처음으로 “전략광물자원 연구센터”가 한국과학재단의 우수연구센터로(SRC) 지정되어 현재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교수진과 수십억원에 달하는 첨단 실험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1999년 9월부터 2006년 3월까지 두뇌한국 1단계 21사업(BK21)에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와 함께 참여하였고, 2006년 3월부터는 두뇌한국 2단계 21사업(BK21) 지구과학 대형사업단에 새롭게 선정(지구환경과학사업단)되어 석사, 박사과정 학생들의 등록금과 생계비가 지원되며 국외학회 참가와 단기 또는 장기 해외방문 연구 등의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졸업 후 진로

지구환경과학 분야는 국내외적으로 21세기 과학기술에 있어 인류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원천/핵심 주제로 부각되고 있는바, 관련 분야의 고등인력 수요는 대폭 증가할 것이다. 특히, 최근에 석유 자원의 수급 문제가 국가산업의 기간이라는 측면에서 재인식되고 유가 폭등이 문제가 되면서 자원 분야의 고등인력 양성은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자원지질학을 전공한 고등인력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해외 유전 탐사개발 사업이 매우 활발해 지면서 동 분야의 인력 확보는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미래국가유망기술21’에 토양, 지하수 환경, 지표수 생태, 해양환경 등을 복원하는 ‘생태계 보존복원기술’이21개 핵심기술 분야의 하나로 선정되었고, ‘국가과학기술지도’에는 이와 함께 ‘한국형 지하수 순환해석기술’이 포함된 ‘수질 및 수자원 관리기술’이 포함되었으며, ‘환경부의 ‘환경기술지도(ETRM)’에는 ‘오염된 토양과 지하수를 복원하는 기술’이 중장기적으로 환경 분야 중 가장 우선하여 투자해야 하는 분야로 제시되었다.

또한 OECD, EBI(Environmental Business International), ETDC(Environmental Technologies Development Corporation)등은 각국의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되면서 향후 1015년간 세계 환경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관련 환경 분야의 고급인력 수요는 산업계, 관련 연구소, 학계에서 대폭 증가할 것이다. 현재 졸업생들은 국책연구소(지질자원연구원, 해양연구원, 환경연구원 등), 국영기업체의 지구환경과학 관 련 연구분야(석유공사, 광업진흥공사), 대기업의 환경관련 연구소, 전문지질분야, 건설회사 등에 진출하여 지구환경보존 및 효율적인 국토이용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