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 10, 행정학과 글로벌공공인재센터에서 박사과정 대학원생 우수연구 지원사업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부터 행정학과는 박사과정 코스워크를 모두 마친 수료연구생과 수료생들의 학업 의지를 고취하고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자 대학원생 우수연구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본 지원사업은 크게 박사 학위논문 펠로우십과 우수연구 장려금으로 구분된다. 각 수상자에게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의 잠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영예와 더불어 학위논문 펠로우십의 경우 1인당 5백만원, 그리고 우수연구 장려금의 경우 1인당 2백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어 연구에 실질적인 도움 역시 받을 수 있게 된다.


  본 대학원생 우수연구 지원사업은 지난 9월 중 지원자를 모집하였으며, 학위 논문 펠로우십의 경우 논문 제안서를 바탕으로 연구 내용의 우수성 및 학문 발전 기여도를 평가하였고, 우수연구 장려금의 경우 최근 2년 간의 연구 실적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그 결과 학위논문 펠로우십의 경우 황은정, 유송희 수료생이, 그리고 우수연구장려금의 경우 최은경, 임채홍, 조광래, 이희철, 박진아 수료생 등 총 7명이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도시 개발 정책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펠로우십 수상자 유송희 수료생은 지원금을 통해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두할 수 있게 된 것도 기쁘지만, 더 기쁜 것은 행정학과 최초의 학위논문 펠로우십을 받게 되었다는 명예라며 기대에 부응해 좋은 학위 논문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